(NAMGUNGEUN)

동아시아학의 이해

한신학 han theology 2018. 7. 8. 19:46

▶ 동아시아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책머리에 5
Ⅰ 동아시아학의 개념과 분야?박상수 11
Ⅱ 동아시아 문학?심경호 41
Ⅲ 동아시아 언어?최귀묵 95
Ⅳ 동아시아 정치문화?박대재 121
Ⅴ 동아시아 문화와 예술?김수미 147
Ⅵ 동아시아 역사?한정선 175
Ⅶ 동아시아 국제정치?이용욱 199
Ⅷ 동아시아 경제?김영근 223
Ⅸ 동북아와 국제경영?김익수 251
Ⅹ 동아시아학 교육의 현황과 전망?김준연 303
참고문헌 외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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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동아시아론을 넘어 ‘동아시아학’이 자신의 존립을 보증할 수 있는지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해 보인다. 동아시아가 세계사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그와 관련된 학문적 논의 또한 아직은 생경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현실 정치에서 우리나라의 전직 대통령은 러시아 대통령을 마주한 자리에서 ‘유라시아 공동체’를 호기롭게 주창한 바 있으나,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비교적 적은 수의 국가가 포함될 ‘동아시아 공동체’라도 먼저 출범할 가능성은 조금이라도 있는 것인가?

동아시아의 범주와 관련하여 학문 영역과 현실 정치 영역에서 공히 어떤 혼란이 느껴지는 까닭은 어쩌면 그만큼 동아시아 지역이 ‘현재진행형’의 상태이기 때문일 것이다. 일본은 이미 어느 정도 ‘늙은 대륙’의 일원처럼 느껴지기도 하나 최소한 중국과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들끓는 지역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또한 동아시아뿐만 아닌 아시아 일반과 관련된 ‘오리엔탈리즘’의 문제는 어쩌면 동아시아학 논의의 처음과 끝을 장식할 가능성이 많으며, 그보다도 더 치명적일 수 있는 것은 ‘동아시아’ 범주 생성의 정치적 문맥이다. 이 책의 모두에서 밝히고 있듯이 동아시아 개념의 탄생은 2차 대전 후 미국의 세계전략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조건 속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한국에서 다시 촉발된 동아시아론은 그 어떤 안정된 논의의 틀을 갖출 수 있을 것인가? 이를 모색해 보기 위해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의 학자들은 학제적이며 학문융합적인 문제의식 하에 동아시아의 정치 경제 문화 언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 책 <동아시아의 이해>를 펴냈다.

동아시아 지역은 작금 국제질서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중일 3국은 상생과 희망, 갈등과 진통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인류문명의 미래를 밝힐 등불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동아시아의 현재와 미래를 이 책에서 가늠해 본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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