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 심층(深層), 곧 무의식에 관계되는 행동에 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하여 이론적 체계를 세운 프로이트(S. Freud) 등의 학설.
이것은 다음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즉, ① 언어·행위·정신작용의 무의식적 의미를 밝힐 수 있는 연구방법, ② 무의식을 해석하거나 표현을 억제하는 저항을 다루어서 정신적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방법,
③ 무의식의 해석이나 환자의 치료과정 등에서 나타나는 자료에 근거하여 인간의 심리를 기술·설명·예언·통제하려는 심리학적 이론과 정신병리학적 이론의 체계 등이다.
정신분석에서는 자아연상(自我聯想), 꿈의 해석, 실언(失言, slip on tongue)이나 실서(失書, slip on pen) 또는 실행(失行, parapraxis) 등과 같은 실수의 분석, 전이(轉移)와 역전이(逆轉移)의 분석 등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런 것들을 통해서 인간의 무의식의 세계를 파악하고 무의식의 이해를 통해서 신경증을 치료하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정신분석은 인간행동의 심층적 이해의 증진과 과학적 연구를 촉진하였으며 특히 의학·심리학·종교학·문화인류학·철학·법학 등에 광범한 영향을 끼친 20세기 전반기의 가장 큰 사상적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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