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GUNGEUN)

야곱 [Jacob]

한신학 han theology 2018. 4. 15. 11:05

야곱

[Jacob음성듣기]

요약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 형 에서를 대신해 아버지에게서 장자의 축복을 받았다. 라반의 딸 레아와 라헬을 차례로 아내로 맞아 열두 아들을 낳았는데, 그 자식들은 이스라엘 12부족(지파)의 조상이 되었다.
이집트에 있는 야곱과 요셉

이집트에 있는 야곱과 요셉폰토르모의 작품

출생-사망? ~ ?
활동분야종교

훗날 이름은 이스라엘로, 침착하고 명상적이며 장막에서 지냈다. 이삭의 사랑을 받고 있던 쌍둥이 형 에서에게서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양수받고, 자기를 편애하는 어머니의 도움으로 아버지에게서 장자의 축복까지 받아냈다. 형의 보복이 두려워 어머니의 주선으로 외갓집이 있는 하란으로 떠났다. 20년이 지나 돌아오는 도중 꿈속에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하여 이김으로써 땅을 약속받았으며, 하나님의 인도와 번영된 삶을 보장받았다.

잠을 깬 그는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모시겠다는 맹세와 함께 소산의 1/10을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리고 그곳을 베델(벧엘)이라 명명한다. 하란에서는 외삼촌 라반의 딸 레아와 라헬을 차례로 아내로 맞아 열두 아들을 낳았는데, 그 자식들은 이스라엘 12부족(지파)의 조상이 되었다. 뒤에 그는 기근 때문에 식량을 구해 오도록 아들들을 이집트에 보냈는데, 어렸을 때에 팔려가 거기서 재상이 된 아들 요셉을 발견하였다. 야곱 일가는 그 요셉 덕분에 이집트로 이주, 행복한 만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