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GUNGEUN)

김종엽 박사의 철학특강 2014년 한국연구재단 우수교양도서 선정

한신학 han theology 2017. 12. 18. 16:05

책소개

"마음을 열어주는 두 권의 철학이야기!"

《왜 철학인가?》와 《철학특강(김종엽박사의)》 이 책들은 그 동안 대학교 강단에서 “철학이란 인간이 지혜를 모아 자유롭고 정의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사회적 발전과정의 산물이다”라는 유물론적 입장의 강대석 전교수의 철학관과 “철학을 한다는 것은 세계를 스스로 사유할 수 있는 정신적 무기를 갖추는 과정이다”라는 김종엽박사의 관념론적 철학관의 지상대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유물론과 관념론의 대결이 공개적으로 우리 땅에서 최초로 벌어진 이번 대결은 늦게나마 우리 철학계뿐만아니라 모든 강단학문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두 철학자의 세계관 속에는 인류를 사랑하고 전인류에게 인간의 행복을 선사하려고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음을 확연하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도서출판 중원문화 제공]

[출판사 제공]

 

저자소개

김종엽

저자 : 김종엽
저자 김종엽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보쿰대학(RUHR UNIVERSITAT BOCHUM)에서 사회학, 신학, 역사학, 철학을 공부하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 상기 대학 인문학부에서 《칸트에 있어서 자유와 악 DIE FREIHEIT UND DAS BOSE BEI KANT》이라는 연구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스패만, 하이데거에 있어서 인격의 존재론 ONTOLOGIE DER PERSONALITAT BEI SPAEMANN UND HEIDEGGER》이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 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새벽’은 저자에게 붙여진 호()이다. 주된 연구 분야는 인권과 인간 존엄성, 그리고 포스트휴먼시대의 생명윤리이며, 생물학적 인간과 구별되는 인간의 존재론적 특징과 관련된 주제들을 논문과 저서로 출간하고 있다. 저서로는 《안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2010), 《인격의 철학, 철학의 인격》(2012), 《철학의 전환점》(2012, 공저), 《철학사전》(2012, 공저), 《세계 존재의 이해》(2013, 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인격과 초월의 드러남 - 하이데거의 인간실존 분석」(2009), 「자살, 그리고 자기정체성을 위한 철학의 변명」(2010), 「인간 존엄성 - 인간 중심주의의 부활인가」(2010), 「레비나스, 그리고 가까움의 현상학」(2012), 「이미지와 인격적 공간」(2012) 등을 학회지에 게재하거나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에필로그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호모 사피엔스 : 정신적 여유를 배우다
저기 매화 화분에 물을 줘라
슬픔을 기쁨으로, 기쁨을 슬픔으로
호모 필로소피쿠스의 탄생
아빠, 철학에서 추구하는 진리가 뭐에요?
아무것도 배우지 마라

2. 호모 필로소피쿠스와 상상력
너 자신을 알라
철학의 힘은 상상력에 있다
Homo philosophicus :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
호기심으로 시작된 저주

3. 그림 그리는 인간
우리에게는 이미지가 필요하다
이름에 새겨진 비밀
누가 감히 나를 거부할 수 있겠어!
그릴 수 없는 것은 침묵하기
네로의『성모승천』
이미지는 진실이 아니라 허상일까?
순수 이성의 사유 : 진정한 나를 찾아서

4. 이미지로 속고 속이는 사회
우리가 소비하는 건 상품이 아니라 이미지이다
페르소나의 이미지는 옷이다
기호로 대체되어 버린 존재
장막을 걷고 신화 파헤치기

5. 의미로 살아가는 존재
호모 필로소피쿠스, 잊혀진 존재를 찾아서
얼굴에 새겨진 저주
호모 필로소피쿠스, 자유를 찾아서
삶의 치명적 유혹
자유와 의미의 세계
호모 필로소피쿠스, 드디어 진리를 추구하다
태초에 의미가 있었다
힐링, 자신으로부터 오는 혁명

6.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사랑(amor), 그 잊혀진 의미
지혜로움, 그 치명적 매력
It's not your fault
유전자의 명령에 불복종하기
사랑에 빠진 사람은 우울하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오답

7. 질투를 위한 소나타
질투, 사랑의 어두운 이면
르상티망이 인류 진보의 원동력이다
질투는 사랑의 최종병기
오직 너만을 위한 연주

8. 약속을 행하라, 그러면 너희도 신처럼
완전한 세계를 향한 발걸음
질서의 틈새를 뚫고 자라나는 고통
자연의 존재가 초월을 말하다
불확실한 시대를 밝히는 등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인 이유
책임, 렌탈의 시대를 대하는 자세

9. 용서가 필요한 피조물
원숭이 똥구멍과 백두산의 관계
약속은 동반자가 필요하다
용서는 자신으로 사는 의미이다
미안한 마음이 용서를 부른다
상처의 망각과 치유
너의 죄를 사하노라

10. 나는 누구인가?
자신을 잃어버린 시대
우리를 곤혹스럽게 하는 것들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근원
아포리아(aporia)
세계와 함께 하는 존재
꿈꾸는 자는 행복하다

11. 죽음의 의미
죽음과 소녀
사신(死神)에게 예의 갖추기
죽음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한계상황을 통해 자신으로 돌아가기
Memento Mori.?.항상 죽음을 기억하라

맺음말
참고문헌
색인

[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마음을 열어주는 철학이야기!!
《왜 철학인가?》와 《철학특강(김종엽박사의)》 이 책들은 그 동안 대학교 강단에서 “철학이란 인간이 지혜를 모아 자유롭고 정의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사회적 발전과정의 산물이다”라는 유물론적 입장의 강대석 전교수의 철학관과 “철학을 한다는 것은 세계를 스스로 사유할 수 있는 정신적 무기를 갖추는 과정이다”라는 김종엽박사의 관념론적 철학관의 지상대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유물론과 관념론의 대결이 공개적으로 우리 땅에서 최초로 벌어진 이번 대결은 늦게나마 우리 철학계뿐만아니라 모든 강단학문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두 철학자의 세계관 속에는 인류를 사랑하고 전인류에게 인간의 행복을 선사하려고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음을 확연하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네티즌 리뷰

(21건)
  • 철학특강
    9
    2014.09.20
    김종엽 박사의 철학특강 작가 김종엽 출판 중원문화 발매 2013.05.31 평점 리뷰보기 현상학의 기초를 알고 싶은 이들에
    게 좋은 책이다.
    http://blog.naver.com/chong233/220127554928 작성자명 : chong233| 블로그명: 스마트한 오늘
  • 21세기는 철학이다~!!
    8
    2014.08.19
    철학을 공부한다는 결심만 했어도 대단한일로 생각된다! 세곈즌 혼란스럽다. 대관절 어떻게 이를 극보해 나갈 것인가?
    작성자명 : kha6511| 책서비스
  • 철학특강 추천합니다..
    10
    2014.05.14
    철학에 관한 하나부터 열까지 김종엽 박사의 철학특강. 들어보고 싶은 강의 였는데, 이렇게 책으로 보니 편하고 좋네요
    . 김종엽 박사의 철학특강 추천합니다.. 중원문화 좋은책 양서만들어서 좋습니다..
    작성자명 : fromms| 책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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