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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심리학 [advertising psychology, 廣告心理學]

한신학 han theology 2017. 10. 7. 13:17

광고심리학

[advertising psychology, ]

요약 효과적으로 광고하는 조건과 방법 또는 광고와 욕망과의 관계 등을 연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

광고심리학에는 크게 나누어 두 분야가 있다. 첫째는 매스미디어를 통하여 광고가 소비자에게 작용하는 설득성, 암시성, 유행성 등 광고의 기능을 사회심리학의 일환으로 체계화하는 연구분야이다. 둘째는 기업경영에서 중요한 부분을 이루는 광고가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심리학의 기술과 이론을 응용하는 분야이다. 이 중에서 사회적인 기대치를 고려하면 후자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주요 영역으로는 다음 몇 가지가 있다.

① 지각연구와의 관련: 광고는 소비자의 지각을 통하여 전달되는 것이기 때문에 광고가 소비자에게 어떤 효과를 미칠 것인가에 대해 주로 실험심리학적 측정에 기초하여 연구한다.

② 기억연구와의 관련: 광고는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구매행위와 결부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광고내용이 어떻게 소비자에게 기억되는가, 또 광고의 반복에 의해 그 기억력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가 등이 주요 연구과제가 된다.

③ 소비자행동과 관련된 연구: 광고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상 소비자의 행동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는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는가, 구매동기는 무엇인가, 디자인이나 CM이 소비자에게 설득력이 있는가, 소비자가 갖는 상품 이미지는 구매와 어떻게 결부되는가 등을 연구한다. 이밖에 광고효과 측정방법과 관계된 연구, 서브리미널(subliminal) 광고의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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