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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 독불철학사 개요 현대독불철학/ 철학

한신학 han theology 2016. 12. 19. 17:35

20C 독불철학사 개요 현대독불철학/ 철학


현상학


20C에 들어서 실증주의에 근본적인 회의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세계대전, 대공황 등 합리적인 것이 좀 더 근대적이라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 때 중요하게 등장한 인물, 바로 에드문트 후설이다.

원래는 수학, 물리학 등을 학문으로 가졌던 사람이지만 수학에서 엄밀함을 찾지 못하고

철학을 시작하게 된다.


현대 학문은 수학에서 비롯된 것인데

수학의 이론은 옳고 그름이 검증되지 않으채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수학이란 학문은 정밀성은 있지만 엄밀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이라는 학문을 기초하는 근대 과학의 기초는 부실하다고 보았다.

이것 또한 기초의 정당성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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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등장했을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수학은 논리학과 동전의 양면과 같다. 단지 다루는 대상만 다룰 뿐이다.

수학은 올바른 판단 법칙을 양의 원리를 파악하는데 사용하는 것이고

논리학은 올바른 판단 법칙을 파악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논리연구>라는 책을 보면서 논리학이 가지고 있는 정당성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후설은 다음을 주장하게 된다.


1. 엄밀한 학 : 자신이 근거하고 있는 기본 원리를 따져보지 않는 학문은 부실한 학문이다.

               기본 원리를 투명화한 학문이 엄밀한 학으로 불릴 수 있다.

               (이것은 정밀한 학과 구분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개별적인 학문들은 엄밀성을 따질 수 없고, 철학만이 할 수 있다.

2. 무전제성 : 자신이 근거하고 있는 기본 원리를 따지기 위해서는 이제까지 그렇다고

              믿어왔던 모든 전제들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야 한다.

3. 판단 중지(Epoche) : 자신이 스스로 검토해서 검증된 것만을 받아들임으로

                       이전의 옳다고 여겨졌던 진리들에 대한 모든 판단을 중지한다.


이것을 다 하고 나면 "현상"만 남는다.

뉴턴의 만유인력에 의한 사과의 운동이 아니라 단지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볼 뿐이다.


여기서 "사태자체로!"를 내거는 현상학이 시작된다.

그리고 현상학은 20C 중반에 주요한 흐름으로 등장하게 된다.


에포케 -------------> 현상

설명되어야 할 것과 설명해주는 것 구분 - 의식에 대한 탐구 .


현상은 의식에서 나타난다.

그렇다면 현상이 의식에 어떻게 나타나는가 ?


현상 뒤에 실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조차 다시 생각해봐야한다.


의식을 탐구하는 현상학은 기존의 심리학과 무엇이 다른가 ?

현상에서는 심리학조차 검증되지 않은 전제로부터 시작된 학문이므로

이것역시 판단중지의 대상이 된다.

현상학은 기존의 학문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자신의 진리를 스스로 찾아야(증명해야) 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후설의 현상학은 의식이 어떻게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이 없다고 문제제기

존재론부터 망각되어 있다 -> 후설은 의식을 선험적인 것으로 봄

존재론이 망각되어 있는 것은 근대의 특이라고 봄.


<존재와 시간> 존재의 문제를 탐구하는데 의식이 먼저될 수 없다.

존재 문제는 '무'라는 것과 '죽음'이라는 것에 연관되어 있다 -> 인간실존


새로운 형이상학을 형성하기 위해 기존의 언어(형이상학이 토대가 되는)를 거의 쓰지 않았다

논리도 특정한 사유의 체계로 생각했다

=> "실존론적 존재론'=> 실존철학(죽음, 불안 등을 다루므로)


'근대성'을 '기술'과 동일시해서 기술을 거대한 존재로 보았다

인간이 도구를 사는 것이 아니라, 도구를 사용함을 통해서 인간의 삶이 변화되기 때문에 .

컴퓨터를 통해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바뀌었다

하이데거는 예술을 진리로 보았다(감성적 현상이 아닌)

시가 철학적인 설명을 하는 방법으로 쓰였다

<철학의 종말>생애 마지막에 씀.


"메를로 퐁티"


인식론, 심리학, 생리학에서 현상학의 가치 발견함

종래의 오류의 원천으로 파악되었던(인식/죄) 몸에 대하서 철학적으로 다루었다

인식이 지각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지각은 몸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함.

몸을 인식의 원천으로 이해하기 시작하면 생리학의 방향이 바뀌게 된다

살의 존재론 -> 세상이 원자가 아닌 살로 이루어져 있다는 의견까지 등장하게 됨

살과 살이 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적합한게 예술이라고 생각함.

몸은 20C 문화의 원천이 됨 -> 섹슈얼리티 발전


Critical Theory


Frankfurt schule 사회적 문제에 민감함

당시 독일의 상황은 궁핍하고 혼란스러웠다. 이제 막 민주주의를 도입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바이마르 공화국은 이상적 민주주의를 가졌는데 이것이 이념적 충격을 겪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르크스"

전기에는 '자본론'에서 보이듯이 철학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후기에 갈수록 정치, 경제관에 관심을 가지면서 구조를 중시하게 된다.


그리고 막스의 정치, 경제관에서 좀 더 근본적인 것으로 가려고 했던 것이

Neo-Maxist 이다. 이들은 '근대'라는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추기 시작한다.


"아드르노" - '도구적 이성'을 비판

             20세기 중반에 들어오면서 근대의 이성에서 신화오 예술 쪽으로 돌아감

             계몽의 변증법 - 이성이라는 것이 왜 야만으로 빠지게 되는가

             1960년 말 학생운동 일어남 (이 학생들이 주로 주장했던 게 비판이론)


"마르쿠제" - 도시 게릴라들이 일어나면서 학생운동에서 등돌림


"하버마스" - 언어를 중심으로 사회 문제 해결하고자 함

             비판 철학의 학문적 태도를 확고히 하려고 했고 언어의 합의성을 통해 이루려고 했다

             => 절차적 민주주의

             진리 합의설 - 모두의 토로에 의해 합의된 것이라면 그것이 진리다

             <근대-미완성의 프로젝트> 포스트모더니즘 비판하면서 이성 옹호함


- 포스트 모더니즘 등장 (1960년대)


합의라는 건 불가능하다

폭력이 안되려면 한쪽이 옳다는 교조주의가 퇴치되어야 한다

이성을 앞세움녀 전체주의가 된다

갈등과 의견의 불일치를 인정한다 <-> 모더니즘 구조

1980년대에는 포스트 모더니즘과 모더니즘 구조가 대립의 양상을 보이다가

1980년대 이후에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기울어짐


Postmodern의 기반 -> 현상학,

                             실존주의,

                             기호학(소쉬르) - 구조주의언어학,

                                              후기구조주의 -> 해체주의

                                                                       *구조주의 : 기호에서 세계 구성됨


쟈크 데리다 : 기본적이고 원리적인 것 탐구, 탈구조주의, 탈형이상학 (해체주의)

라깡 :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 + 기호학 -> 문화철학, 예술 영향줌 (후기 구조주의 정신분석학)

미셸 푸코 : 시대의 지배 담론에 따라 진리/비진리가 나누어진다

            (근대성의 지배 담론; 이성)에 의해 시대에서 추방하는 것들이 있다

            이성과 비이성의 경계가 모호해짐

            성에 대한 관념도 깨뜨림 -> 동성애 옹호

롤랑 바르트 : 기호학을 기초해서 문화영역 해석 "신화론"

리오타 : '포스트모더니즘'유행시킨 장본인

          1979 <포스트모더니즘의 조건> 씀 -> 모더니즘 출현 밝힘

보들리야르 : 20C 등장하는 첨담 기기들의 등장과 이것이 가지는 의미, 이것으로 인한 미래의 결과,

             왜 정보통신이 등장할 수 밖에 없었는가 ? 에 대해서 해명함

             이러한 시대가 스스로 내파되어서 다른 사상적 시대가 등장할 것이라고 함

             정치경제학적인 것을 기호학의 관점에서 봄

             실물이 교환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호가 교환되는 것

             브랜드/마케팅/광고/멀티미디어가 중요해짐

질들뢰즈 : 기호에 바탕을 둔다는 것 (존재보다 기호, 상징을 더 중시함)에서 다시 존재론, 즉 형이상학 주장

           라이프니츠, 스피노자 등 철학자들의 이론을 다시 끄집어내면서 존재의 문제를 event(사건)과 연관시킴

           현실이라는 것은 잠재성이 내재해있고, 존재는 이것의 드러남이 양상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고정적이지 않고 끊임없이 유동됨 -> 노마드, 유목민 등 용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