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성수초 윤한종 교장 성금 200만원 기탁해

윤한종 교장

임실군 성수초등학교 윤한종 교장이 39년간 교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 하면서 성수면 지역발전협의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한종씨는 임실군 성수면 오봉리에서 태어나 1975년 3월 임실 삼계면 세심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성수, 신평, 덕치, 임실, 관촌 등 주로 관내 초등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특히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교육’을 모태로 눈높이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및 녹색학교 조성에 노력하였으며 독서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인성교육에 앞장섰다.

윤씨는 “고향인 성수에서 영예롭게 교직생활을 마무리하여 뜻 깊게 생각하며 작은 성의지만 성수면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민들은 윤한종씨가 평소 아이들 지도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왔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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