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내달 11일까지 ‘한신상’ 수상자 추천 접수

한신대학교가 오는 3월 11일까지 제23회 ‘한신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한신대와 사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한신상은 1993년 제정돼 故 장준하 선생을 비롯해 故 문익환 목사, 故 강원용 목사, 김상근 목사 등이 수상한 바 있다. 2010년에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추천 대상은 한신대 교직원, 법인 임원, 동문 및 국내·외 인사이며, 추천일 기준으로 생존한 자에 한한다. 

추천서를 비롯한 제출서류를 갖춰 한신상 운영위원회에 접수하면, 후보자 자격 및 경력 심의 등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4월 15일 한신대 76주년 개교기념예식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s.ac.kr) 공지사항 또는 대외협력모금팀(031-379-003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2016년 02월 17일 수요일 제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