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사변적 관념론(Christianity and Speculative Idealism)
가. G. W. F. Hegel (1770-1831)
A. 헤겔의 초기 신학적 저술들
「민족종교와 기독교」- 객관적인 오성의 종교와 주관적인 감성의 종교를 구분.
(소외, estrangement 기독교에 개념 사용).
1794-1796년 저서들 - 칸트의「오직 오성의 한계 내에서의 종교」에 의존 즉, 예수의 가르 침과 이성의 지시를 조화 시키려는 시도가 필수적이라고 제안.
「예수의 생애」- 당시에 예수가 “너는 사람들 사이에서 동시에 보편법이 될 수 있는 준칙 에 입각하여 행동하라” 고 가르쳤다고 주장.
「기독교의 실용성」- 칸트의 도덕이성의 원리와 부합되는 예수의 가르침이 교회의 객관적 인 법으로 어떻게 전개될 수 있었는가를 다룸.
B. 헤겔의 기독교 개념
㈀ 인간의 타락
·인간의 실제적인 역사는 비참과 고통의 연대기이다 : 인간의 자기소외(self-alienation). 무한하고자유로운 자아와 노예적인 유한성, 영과육 사이의 끊임없는 모순들의 화해(reconciliation)에 대한 갈망 - 이런 갈등과 소외가 ‘불행한 의식’(unhappy consciousness)이다.
·불행한 의식 곧, 인간의 연속적인 자기소외의 형식들의 파노라마의 역사가 인간의 실제역사이다.
·불행한 의식은 아담의 타락에 관한 성경 이야기에서 신화의 형식으로 가장 강력하게 묘사됨 : 타락(fall)은 순진성에서 자아의식으로 진행하는 필연적 운동이다. 우리가 그것을 ‘타락’이라고 말할지라도 우리는 그것이 ‘필연적(necessary)’이고 현재적인 인간이 신과의 잠재적인 연합으로 나아가는 운명적인 운동임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타락의 결과 파생된 소외는 악이지만, 그것은 또한 순진성을 벗어나는 적극적인 진보이다.
㈁ 성육신
·신과 인간의 잠재적인(implicit) 통일성은 기독교의 기초(foundation)인 성육신에 대한 역사적 사실에 놓여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God-man의 Unity는 구체적인 시간적 사건으로 실현된다.
·성육신의 중심은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이다. 그러나, God-man의 죽음은 단지 단일한 사건의 한 국면이다. 십자가는 부활과 승천으로 계속된다. 이 사건에 대한 개념적 이해는 신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부활과 승천을 포함한 그리스도의 죽음의 영적 의미에 대한 의식은 신의 죽음이 단순히 참된정신, 또는 영적 공동체의 출현으로의 변천단계라는 사실에 대한 의식이다.
·정신의 왕국의 개시는 처음부터 잠재적이었던 신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의 보편적 화해를 나타낸다. 그리스도가 죄와 죽음을 극복했듯이, 우리도 정신의 소욕을 따라 유한한 관점을 벗어버려야 한다.
㈂ 정신의 왕국과 절대정신으로서의 기독교
·정신의 왕국(the kingdom of the spirit)은 모든 역사 과정의 목표이고 절대종교가 시작되는 순간이다. 기독교는 절대종교이다. 그 이유는 오직 기독교 안에서만 정신이 역사속에 충분히 표상되도록 역사하는 실제적인 변증법적 과정을 보기 때문이다.
·Spirit은 ‘생명 자체의 과정(the process of life itself), 생명, 운동’이다 - 성부·성자·성령은 변증법적 운동으로서 삶 자체의 변증법적 발전이요, 역사적인 발전과정의 표상이다.
·정신의 왕국은 교회 즉, 영적 공동체이다. 충분히 현재화된 정신으로서의 신은 오직 유한한 인간 정신들의 공동체 속에서 실현된다. 왜냐하면, 정신은 단지 유한한 특수화, 또는 구체화를 통해 의식을 성취하기 때문이다. - 유신론적 신은 포기되어야 한다. 이런 신은 ‘저밖에’ 있기 때문이다.
㈃ 기독교를 철학속으로 ‘지양’(Aufhebung)하기
·종교의 영적 내용은 본질상 순수진리와 모순되는 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그것이 다만 “감성(Gefühl)과 표상(vorstellung)으로 이루어지는 예술적 형식으로 진리를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종교적 표상들은 순수사유(Begriffe)의 형식들로 지양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합리적인 공박에 문을 열어놓기 때문에.
㈄ 헤겔의 영향
·좌익 - D. F. Strauss, Bruno Bauer, Ludwig Feuerbach, Karl Marx -> Young Hegelian
·우익 - Phiipp Marheineke, Karl Daub, A. E. Biedermann, John and Edward Caird.
나. A. E. Biedermann(1860-1885)
「기독교 교의학」(Christhliche Dogmatik) - 부분적으로는 헤겔의 범주들을 사용하여 사변 신학을 재구성함으로써 본질적으로 Strauss와 다른 Young Hegelian학파의 신학에 대한 부정적 비판에 대응하려는 시도. 헤겔의 기독교에 대한 재구성, 특히 기독론에 대한 재구성에서 파생되는 난점들을 교정하고 그럼으로써 헤겔 신학이 교회의 교의적 전통에 보다 잘 부합하도록 표현함.
다. Edward Caird (1835-1908)
「종교의 진화」
라. John Caird (1820-1898)
「종교철학개론」「기독교의 근본이념」
*19세기 기독교를 변증한 부류.
·Kantians과 Albrecht Ritschl의 계승자들, Romanticists, Hegelianism.
기독교 사상 연구회 신대원 3학년 이 상 조
제15장 기독교 실재론 : 후기 자유주의 미국 신학
1920년대와 1930년대에 미국에서 신학적 자유주의는 중요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었는데, 근본주의의 공격과 자연주의적 휴머니즘의 공격을 받았다. 극히 일부의 신학자들, 특히 핸리 위만(Henry Nelson Wieman)을 제외하고, 개신교 자유주의 신학은 그 신빙성을 급속도로 상실해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신학 운동이 일어났는데, 그것은 표면적으로는 사상면과 영향면에서 유럽의 신정통주의와 비견할만 하지만 전통적 자유주의나 바르트주의를 전혀 함축하지 않았다. 그것은 보다 현실적인 기초 위에서 새로운 자유주의 신학을 수립하려 했다. “미국 실재론적” 신학(American Realistic theology)으로 불리게 된 사상의 출범은 1932년에 출판된 라인홀드 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의 출판과 연관되어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미국에서 자유주의적 전제들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
실재론자들의 견해에 의하면, 자유주의의 근원적 결함은 인간론, 그리고 악의 개선에 관한 단순한 주의론적(voluntaristic) 견해에 집중되어 있었다. 실재론자들은 극단적인 자유주의 이론을 거부함에도 불구하고, 대륙의 신정통주의보다는 자유주의와 보다 밀접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 실재론자들이 추구한 것은 고전적 기독교와 종교개혁가들의 유산인 인간과 역사에 관한 완강한 실재론에 의해 수정된 새롭고 순전한 자유주의였다. 미국의 실재론자들1)은 말하기를, 자유주의는 “소멸되어서는 안되는 보배로운 진리와 가치를 위해 싸우기 때문에 진정한 가치들이 난파로부터 구출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우리의 실재론적 신학 속으로 이전하고 연합시키기 위해” 자유주의적 신학의 전통을 견지하는 것으로 보았다.
㈀ 리차드 니버
니버는 슐라이어마허로부터 시작하여 리츨을 거쳐 트뢸취에 이르는 19세기 전통에 깊이 전념했다. 슐라이어마허와 리츨과 같이, 그도 신학적 반성의 경험론적 기초-신은 신앙인의 반응 밖에서는 알려질 수 없다는 것-를 강조했다. 그는 트뢸취로부터 근본적으로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신학의 경향을 전수받았다. 그러나 30년대에 니버를 사로잡기 시작한 다른 새로운 영향들이 있었다. 이것들 가운데 중요한 것은 조나단 에드워드와 유럽의 “위기”의 신학자들-특히, 틸리히, 키에르케고르, 칼 바르트-의 재발견이었다. 이들로부터 니버가 발견한 것은 인간보다는 신의 존재와 활동의 우선성을 강조하는 근본적인 유일신론과 자유주의적 “신인동형론”에 관한 강력한 공격이었다.
니버의 최초의 저서인「교파주의의 사회적 원천들, 1929」은 기독교 교회들을 편협한 이념적 맹종으로 이끌고, 교회들로 하여금 어떤 분명한 사실들을 무시하도록 함으로써 교회를 분열시키는 인간중심적 요소들을 폭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학적으로 그 책은 기독교 사회주의자의 측면에서 “전통적 사회복음의 최근의 흐름”을 표현했다. 니버의 두 번째 저서인「미국에서의 하나님 나라, 1937」는 새로운 실재론과 근본적 유일신론이 나타난다. 이 책에서 니버의 전통적 자유주의와의 결별이 분명히 드러난다. 여기에서 니버의 저서들 전체 속에 흐르는 지배적인 감정이 나타나는데, ‘인간으로부터 신의 주권으로의 변환’이 이루어진다. 니버는 피상적인 인간론에서 자유주의의 근본적 실패를 발견한다. 죄의 본질은 우상숭배인데, 자유주의적 인간중심주의 안에서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우상숭배적 성향이었다. 니버의 신학은 에른스트 트뢸취와 칼 바르트의 관심사를 매개하려는 학문적 노력-자신의 신학을 전통적인 자유주의와 신정통주의 양자와는 별개로 수립하고 그것을 중요한 현대적 대안으로 삼는다는 사실-으로 조명될 수 있다.
㈁ 라인홀드 니버
디트로이트의 베델교회에서 니버감 목사로 재임한 13년 동안은 뉴욕의 슬럼가에서 라우센부쉬가 경험한 것과 동일한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너버의 경우에 산업주의의 사회적 현실들은 그의 젊은 날의 자유주의적 낙관론에 결정적인 충격을 주었다. 니버는 마르크스주의적 방향을 가진 사회주의 기독교관에서 출발하였으나, 자신의 기독교 급진주의의 바탕이 된 자유주의적 전제들에 대해 보다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게 된 것은 30년대가 되어서였다.
1939년에 니버는 에딘버러 대학에서 개최되었던 그 유명한 기포드 강연에 초대를 받았다. 이 강연의 산물이 바로 금세기 전반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저서 가운데 하나로서 미국의 전반적인 신학적 경향을 변화시켰던 니버의 최고의 걸작이「인간의 본성과 운명」이다. 계속해서 니버는「신앙과 역사」「기독교 실재론과 정치적 제문제」「자아와 역사의 드라마」「국가와 제국의 구조」등이 있다. 이 모든 저서들 속에서 니버는 인간의 본성과 역사의 어려운 실체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성경적 신앙의 중요성을 입증함으로써 현대의 기독교 변증가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니버의 작품들의 특징은 첫째, 논쟁적이다. 니버는 인간과 역사에 대한 세속적 관점의 대안을 거부하면서 보다 극단적이지만 덜 섬세한 반대자의 주장을 인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두 번째로 니버의 변증은 변증법적이고 해석의 폭이 광범위하다. 대안적 교리들(예, 관념론과 자연주의, 또는 합리론과 낭만주의)의 결함과 한계를 증명하면서 니버는 대안적 교리에 따라 과장되거나 무시되는 인간 조건의 진리들을 고려하는 성경적 신앙의 국면들을 주목한다. 니버의 방법의 세 번째 특징은 그가 성경적 신앙과 현대적 상황과의 끊임없는 제휴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니버는 기독교 신앙의 진리성이 조금이라도 강력하거나 타당성을 지닌 것으로 보여지는 것은 오로지 그것의 세속 문화의 교리들과 사건들에 대한 변증법적 관계에 입각해서라고 간주했다. 변증법적 과업을 무시하는 것은 교만한 부적합성을 자초하는 것이다.
1998년 3월 10일 대학원(역사신학) 1학기 이 상 조
1. Augustinus의 저서
386년 플라톤 서적 탐독(6월?) → 폰티키아누스의 방문, 회심(8월말) → 카씨키아쿰으로 가다(9월)「아카데미주의자들을 반대하여」(Contra Academicos, 11월)
「질서에 관하여」(De Ordine, 12월)
「독백록」(Soliloquia, 겨울)
387년 밀란으로 되돌아오다(3월초) → 4월 24일 : 세례 → 오스티아의 환상, 모니카의 사망
「영혼 불멸에 관하여」(De immortalitate animae)
388년 오스티아에서 로마로 가다
「영혼의 위대함에 관하여」(De quantitate animae)
「자유의지에 관하여」(De libero arbitrio, 제1권)
「가톨릭교회의 본성과 마니교의 본성에 관하여」(De moribus ecclesiae catholicae et de moribus Manichaeorum)
389년
「마니교도들을 반대하는 창조에 관하여」(De Gensi contra Manichaeos)
390년 카르타고로 되돌아왔다가, 또다시 타가스테로 되돌아가다
396년
「질문의 다양성에 관하여」(De diversis quaestioni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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