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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 잡기위해 일벌 수백마리 풀어"…현재 대부분 수습된 상태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숭실대 캠퍼스 일대에서 '벌떼 소동'이 벌어졌다.
숭실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숭실대 캠퍼스 내 진리관 근처에서 일벌 수백여마리가 발견됐다.
이 일벌들은 의생명시스템학부의 한 교수가 키우던 것들로 해당 교수는 이날 오전 여왕벌이 탈출하자 여왕벌을 잡기 위해 일벌을 푼 것으로 드러났다.
숭실대 관계자는 "아직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는 소동 대부분이 수습된 상태로 정확한 경위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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