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さん)

버스 난폭운전 많다.

한신학 han theology 2014. 9. 6. 10:35

14일 아침8시반경 서울 용산구 갈월동 69 금성화방 (주인 남궁윤옥,33)앞 삼거리에서 노량진쪽으로 과속으로 달리던 상운여객소속 시내버스(운전사 이복남,28)가 앞서 가던 신미운수소속 브리사택시(운전사 이응구,29)꽁무니를 들이받고 인도로 뛰어들어 횡단 보도를 건너려고 인도에서 있던 용산여중 3년 정숙희양(15)을 치어 숨지게 하고 화방을 들이받아 대파 시킨뒤 멈췄다.

 

이사고로 횡단보도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모범운전 전운진씨(33)와 버스승객(서창옥)군(17,영등포중 3년)등 중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에 옮겨졌다. 

 

동아일보 ㅣ 1979.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