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 대학원]

[스크랩] GK EWM(Essay Writing Map) 도서목록 (2014-07-23)

한신학 han theology 2014. 8. 9. 11:58

* 다음은 중학생 및 고등학생 대상으로 에세이 및 소논문을 작성할 때 사용하는 책들의 목록이다. 해당 책들의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할 것이다. 책들은 어디까지나 학생들에게 현행 입시에 도움을 주면서도  그들의 능력을 키워줄 목적으로 선별된 것일 뿐이다. 입시라는 변수 때문에,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책들은 사용하기 힘들다.

 

2014.07.23 GK EWM List

 

입시에서 포토폴리오나 독서 이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책 하나를 선정해 저자를 소개하고 내용을 요약하는 방식의 독후감은 입시에서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기 힘들다.

 

○ 책 하나만 선정한 경우, 책은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주제에 맞추어 담론 대상이 되어야 바람직하다. 또 학생의 관심사가 잘 드러나도록 서평이 구성되어야 한다.

 

○ 책 하나만 선정한 경우에도 학생들의 관심사와 전공 선택에 따라 서평의 주제는 학생별로 각기 달라야 한다.

 

○ 특정 주제에 맞추어 여러 권의 책과 논문을 활용하여 에세이를 완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끈기와 집중력을 체득한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주의 사항

최근 들어와 입시 정책 변화로 소논문 및 에세이 쓰기도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영미권 대학이 아닌 국내 대학의 경우 소논문이나 에세이의 중요성은 제한적이다. 그렇다면 소논문 및 에세이를 국내 대학 입시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이 물음에 대해서는 함구하겠다. 국내 대학 입시든 국외 대학 입시든,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의 참신성과 치밀한 글 구성이다. 가끔 어디서 지도받았다는 학생들의 소논문이나 에세이를 보면 분량 채우기에 급급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더욱이 전문 학술 논문 흉내를 어설프게 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성격의 소논문이나 에세이는 국내든 국외든 입시에서 별로 주목받을 수 없다.


의대를 가겠다는 학생의 사례 하나를 들어보자. 어디서 거액을 내고 지도받았다는 논문을 보면 실험 결과 붙이고 그럴듯하게 전문 학술지 논문을 모방하고 있지만, 논문 주제나 내용은 너무나 식상하다. 차라리 19세기 빅토리아 영국 소설들에 등장하는 의사들과 현재 의사들의 치료 행위를 비교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거와 달라진 의학의 모습을 다룬 짧은 에세이가 입시에서는 더 효과적이다. 부모들은 이러한 점을 모르고 온갖 학원이나 센터를 기웃거리는데,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 없는 세태 ... .



다음은 GK EWM(Goodking's Essay Writing Map), 즉 '특정 주제에 맞추어 에세이를 써보도록 유도하는 지도'가 완성된 도서 목록이다. 각 책에 대한 EWM은 주제에 따라 탄력적으로 재구성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목록의 책들은 학생들이 전공 탐색을 하면서 고른 것이다. 따라서 책 내용에 대한 나의 개인적 평가는 하지 않겠다. 다음 목록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될 것이다. 여러 이유에서 논문들과 영어 원서들은 뺐음을 밝혀 둔다.

 

10대의 부모로 산다는 것/ 아사노 아쓰코 외

1984/ 조지 오웰

20세기 디자인/ 조나단 우드햄

20세기 유전학의 역사를 바꾼 초파리/ 마틴 브룩스

가능성의 발견/ 야마나카 신야

걸리버 여행기

고객 옹호 마케팅/ 글렌 어반

고령화 사회의 도전/ 임춘식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

곰브리치 세계사

공연 예술의 경제적 딜레마/ 윌리엄 J 보몰, 윌리엄 J. 보웬

교육론/ 피아제

과학적 관리법/ 프레드릭 테일러

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 쿤

국제기구 멘토링/ 정홍상

그림 형제 독일 민담/ 이혜정

근대 엔지니어의 탄생/ 김덕호 외

기획화된 가족/ 조주은

기호학으로 읽는 시각 디자인/ 데이비드 크로우

김춘추 외교의 승부사/ 박순교

나는 광고로 세상을 움직였다/ 데이빗 오길비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싶다/ 성호 이익

난반사/ 누쿠이 도쿠로

노년의 역사/ 슐람미스 샤하르 외

다문화 전래동화

단테 클럽/ 매슈 펄

더 컬렉터스/ 강희경

덕혜옹주

독일 교육 이야기, 꼴지도 행복한 세상/ 박성숙

독일의 역사 교육/ 최호근

돈키호테

로마사 논고/ 마키아벨리

로미오와 줄리엣

매스미디어 사회학/ P. 슈메이커,  S. 리즈

모략 1, 2, 3/ 차이이치우 외

무대의 탄생/ 소홍삼

미들마치/ 조지 엘리엇

미야자키 하야오 -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헬렌 메카시

미친 등록금의 나라/ 한국대학교육연구소

미학으로 동양 인문학을 꿰뜷다/ 주량즈

민주주의와 교육/ 존 듀이

발견하는 즐거움/ 리처드 파인만

방법서설/ 데카르트

밖에서 본 한국사/ 김기협

사라진 정치의 장소들/ 김원, 신병현 외 3 명

사소절/ 이덕무

사대주의/ 이춘식

산업혁명과 소설의 향연/ 에비네 히로시

삼국유사

상처주는 학교/ 커스틴 올슨

서머힐/ A.S. 닐

세계사의 구조/ 가라타니 고진

세계정치론/ 존 베일리스 등

세상의 모든 원소 118/ 시어도어 그레이

세포의 발견/ 헨리 해리스

수, 과학의 언어/ 단치히

소더비/ 피터 왓슨

소금과 문명/ 새뮤얼 애드셰드

스토리텔링의 비밀/ 마이클 티어노

시각 디자인/ 박인창

신세계

신의 가면/ 조지프 캠벨

신채호의 역사학과 민족운동/ 최홍규

신화/ 데이비드 리밍

실학박물관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 이오덕

아티스트의 스케치북/ 줄리아 로스번

안락사의 역사/ 이안 다우비긴

앙코르와트의 모든 것/ 이우상

양초 한자루에 담긴 화학 이야기/ 패러데이

애니메이션의 장르와 역사/ 이용배

연암 박지원 소설집

열하일기/ 박지원

영미문학개론/ 송원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

예술가의 탄생/ 유경희

오랑캐의 탄생/ 니콜라 디코스모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투르

우울한 중국인/ 량샤오성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

유한계급론/ 베블런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의산문답/ 홍대용

이상세계 형성과 도교 서사 - 우리 선인들이 꿈꾸던 세상/ 서신혜

이사야 벌린의 지적 유산/ 노널드 드워킨 편집

인공지능/ 휘트비

인류의 기원/ 리처드 리키

인류의 기원을 둘러싼 최고의 과학 사기극, 필트다운/ 에르베르 토마

인텔리전스/ 니스벳

일본 애니메이션의 분석과 기법/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일본의 요괴 문화 이해하기/ 한누리 미디어 편집부

일제강점기 조선언론 통제사/ 이연 

자유론/ 존 스투어트 밀

자원 식량 에너지가 바꾸는 세상/ 고토 야스히로

장자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김용운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 울리히 벡

전자기학과 패러데이/ 콜린 A. 러셀

조선인의 유토피아/ 서신혜

좋은 중국 나쁜 중국/ 추정남

주홍글씨/ 너대니얼 호손

죽은 시인의 사회/ 피터 위어

지구화 시대의 문화 정체성/ 조나단 프리드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질병 판매학/ 레이, 앨렌 모이니헌

책에 미친 바보/ 이덕무

초등영어교육론/ 이완기

최신 유엔 가이드북/ 김정태

콜럼버스가 바꾼 세상/ 앨프리드 W. 크로스비

토끼와 원숭이/ 마해송

페스탈로찌의 교육철학/ 김정환

편집자란 무엇인가/ 김학원

포앙카레의 만년의 사상/ 포앙카레

프랑켄슈타인

프로파간다/ 에드워드 버네이스

피카소 월드/ 존 핀레이

하멜 표류기/ 하멜

하우 위 싱크/ 존 듀이

하이브리드시대의 문학/ 김성곤

한권으로 읽는 나노 기술의 모든 것/ 이인식

한국 미술사/ 박우찬

한국 수학사/ 김용운, 김용국

한국 언론 바로 보기/ 송건호 외

한국외교정책: 역사와 쟁점/ 함택영

한국의 미술가/ 안휘준

행성운동과 케플러/ 제임스 R. 뵐켈

허클베리핀의 모험

현대가족 이야기/ 조주은

화학의 시대/ 필립 볼

호민론/ 허균

홍길동/ 허균

훌륭한 교사는 무엇이 다른가/ 토드 휘태커

출처 : 과학과 철학
글쓴이 : 착한왕 이상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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