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항정신병 약물들은 프로락틴 수치를 증가시켜 장·단기적인 부작용을 만든다. 즉 젖분비과다, 여성유방증, 월경불순, 성기능장애뿐만 아니라 골밀도의 감소, 유방암, 전립선암, 체중 증가, 뇌하수체종양 등과 같은 장기적인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 단기적인 부작용들은 환자들의 약물 순응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고 장기적인 부작용들은 환자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심각한 고프로락틴혈증에 의한 부작용들은 매우 간과되고 있는 실정이며 다른 부작용들에 비해 연구도 부족한 편이다. 고프로락틴혈증에 대한 치료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항정신병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손해와 이익에 대한 손익평가를 하는 것이다. 만약 프로락틴 수치가 50 ng/mL 이하라면 지속적으로 프로락틴의 수치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프로락틴 수치가 100 ng/mL 이상이 된다면 임상의는 프로락틴 수치를 덜 상승시키는 약물로의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 만약 150 ng/mL를 넘어선다면 임상의는 제일 먼저 프로락틴분비종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고프로락틴혈증은 매우 흔한 부작용이며 이로 인한 부작용들은 매우 심각하다. 따라서 프로락틴의 수치를 정기적으로 평가하여야 할 것이다.
Many antipsychotics have the potential to increase plasma prolactin levels, leading to a range of short-term and long-term adverse effects. In addition to short-term adverse effects such as galactorrhea, gynecomastia, menstrual irregularities, and sexual dysfunction, a number of important and potentially serious long-term adverse effects have been reported, including loss of bone mineral density, weight gain, pituitary tumor, breast cancer, and prostate cancer. Short-term adverse effects may negatively impact medication compliance, and long-term effects have the potential for serious health consequences. However, to a large degree, hyperprolactinemia has been neglected in clinical practice and research, compared with other potential adverse effects. Balancing the benefits of treatment with antipsychotics against their potential adverse effects is clinically important. Effective management of hyperprolactinemia begins with taking a careful patient history to determine the presence of any relevant signs and symptoms. If a mild elevation of plasma prolactin levels is detected (<50 ng/mL), then it may be reasonable to continue to monitor the levels. If the elevation is persistent and >50 ng/mL, then the clinician should consider switching to a drug with a lower potential to elevate prolactin. In any patient with a prolactin elevation greater than 150 ng/mL, a prolactinoma should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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