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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호적 DB

한신학 han theology 2017. 7. 28. 22:36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호적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대동문화연구원은 현전하는 조선시대의 호적대장을 전산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999년부터 시작된 경상도단성현호적대장 전산화사업은 2006년에 모두 완료하였고 2006년부터는  경상도대구부호적대장을 面別로 전산화하고 있습니다.  경상도단성현호적대장 은 조선시대 호적대장 가운데 최초로 전산화가 이루어졌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 전산화가 진행되고 있는  경상도대구부호적대장 은 도심지역과 농촌지역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등 가장 많은 분량을 남기고 있다는 측면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동문화연구원은 이미 전산화가 완료된  경상도단성현호적대장 을 CD로 발행하여 학계 및 일반에 공개하였습니다. 또한 그 후속으로 전산화하고 있는  경상도대구부호적대장 도 전산화 결과물을 매년 CD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본 홈페이지에 공개한 전산데이터는 바로 현재까지 모두 완료된  경상도단성현호적대장 의 전산데이터와 일부 완료된  경상도대구부호적대장 의 전산데이터입니다. 앞으로도 매년 면별로 완료되는  경상도대구부호적대장 의 전산데이터를 계속 공개할 예정입니다.


 


호적대장 전산화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를 통해 ‘한국학기초자료사업’에 지원되는 국고와 성균관대학교 교비에 의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학자료의 정리 및 전산화에 소요되는 방대한 인력과 자금이 지속적으로 지원되었기에 지금에 와서 이러한 성과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2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경상도대구부호적대장 의 전산화사업까지 모두 완료된다면 인문학·사회과학 전반에 끼칠 영향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호적대장 전산화사업에 사용된 호적의 원본은 전국의 몇몇 도서관과 기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특히  경상도대구부호적대장 원본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모두 소장되어 있습니다. 그 소장처들의 특별한 배려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음을 밝힙니다. 호적전산데이터에 연결되어 있는 원본 이미지는 전적으로 소장처 및 대동문화연구원에 소유권이 있습니다. 무단복제를 엄격히 금하오니 데이터의 대조, 확인을 위한 열람에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경상도단성현호적대장 원본의 소장처는 식년별로 아래와 같습니다.


 


1606년: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1678년에서 1789년까지: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향교(경상대학교 도서관 보관. 이 가운데 1729년, 1750년, 1786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마이크로사진을 디지털화함)


19세기: 日本 學習院大學 圖書館 (마이크로사진을 디지털화함)


 


몇 차례 교정에도 불구하고 오류가 발견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 호적대장 전산데이터를 이용하시다가 오류가 발견되면 대동문화연구원으로 연락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지적은 전산데이터를 업그레이드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 전산데이터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제공하는 ‘엑셀’에서 작동합니다.


 


우) 110-745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3가 53번지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대동문화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