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총동문회, 한신아카데미협동조합 설립키로

▲한신대 총동문회장 한성수 목사(강동교회) ⓒ베리타스 DB

한신대학교 총동문회(회장 한성수 목사·강동교회 담임)는 “한신아카데미협동조합”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으고 1월23일(금) 오후6시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는다. 

이 협동조합은 중앙정부 및 민간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니어 그룹 대상의 다양한 교육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자 한다. 이 사업을 위해서는 졸업한 동문들의 자발적 재능기부가 필요한데, 이는 동문 상호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나갈 전망이다. 

협동조합의 출자금은 한신 동문들이 모금하며 이 사업으로 인한 수익금은 총동문회의 안정적 운영, 모교의 장학금 후원 등 총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협동조합 설립 발기인회의 한 관계자는 “한신아카데미협동조합은 동문들의 재능기부와 시니어 계층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우리사회의 인적자원의 질 향상과 창업을 통한 자립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고, 협동조합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모교와의 공동협력, 다양한 동문들의 폭넓은 참여와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과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