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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녀교육]자녀교육은10년전략이다-남궁은,이은경

한신학 han theology 2016. 9. 18. 11:54

 

자녀교육은 10년 전략이다 - 남궁은,이은경

 

이책을 읽은 후의 마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따봉'이었다.

앞으로 자녀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살아야할 나에게 정말 크나큰 가르침을 안겨준 책이다.

이책의 구성은 크게 세파트로 나뉘어져있다.

첫번째파트는 교육변화의 트렌드를 파악하라

두번째파트는 우리가족의교육자산

세번째파트는 연령별 공부방법및 학원 학습지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 어느하나 소홀한점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짜임새 있고 설득력있는 알찬내용들로 가득했다.

 

우서 첫번째 파트에서는 대학입시제도및 교육제도 특목고 영어교육 논술등 변화하는 교육트렌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앞으로는 대입및 각종 취업등 사회생활에 있어서 논술이 많은 비중을 차지할것 이라고 말하고있다. 갈수록 학생및 부모에게 많은 부담이 지어지는 현실이다.

특목고 또한 현재 전체 중학생의 1.5%정도가 특목고에 진학을 하고 있다고한다. 앞으로는 그 비중을 점점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교육도 역시 정권이 교체됨에따라 변화할수 밖에 없고 그러므로 학부모들이라면 변화하는 교육트렌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한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우리가족의 교육자산에 관해서 진지하게 서술하였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가장 와 닿는 부분이었다.

- 아빠의 교육의 참여를 이책에서도 강조하고 있다.

아버지들은 돈만벌어주는 기계이고 교육은 거의 전적으로 엄마의 의무로 자리잡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아버지의 교육에의 참여와 자녀와의 좋은 관계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어머니가 10%의 관심을 쏟으면 자녀에게는 10%가 전달되지만 아버지의 10%는 10%가아닌 100%로 전달이 된다고한다.

그만큼 아버지의 역활이 중요하다는걸 새삼 더 깨닳았다.

-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꼬집었다.

앞으로는 논술이 많은 부분 차지할것이라는것과 취업및 각종 사회생활에서 논술식 문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될것이다. 독서는 어렸을때부터 아이가 독서에 흥미를 느끼도록 부모가 잘 유도를 해줘야한다. 영어 과학 사회 국어등등 모든 과목을 독서를 통해서 쉽게 그리고 즐겁게 접할수 있다.

- 내 아이의 적성을 잘 파악하여야한다.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하면 그렇지 않은 아이의 학습능력의 두배이상의 교육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듯이 교육도 마찬가지다. 자기가 하고싶은 분야의 공부를 하는것은 자녀에게 있어서 꿈과 가능성을 쥐어주는것이다.

다른 모든 아이들에게는 약?이되는 공부방식이 내 자녀에게는 독이 될수 있음을 명심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아이의 적성을 잘 파악하여야하는데 요즘에는 적성관리프로그램이 잘 활용되고있어서 초등저학년 고학년 중등학년 고등학년에서 적성검사를 해보아야한다고 강조한다.

MBTI란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고싶다.

 

세번째파트에서는 나이별 학년별로 공부방식에대해서 그리고 학습지와 학원에대한 현실적인 질책과 추천등을 면밀하고도 세부적으로 다루고있다.

우선 현재 나에게 관련된 유아기의 교육을 보면(현대 다흰,다원의 나이가 2살 3살)

한글깨치기는 너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한다. 세살된 아이가 '사과'라는 글자를 안다고해서 그 아이가 천재가 아닌것이다. 단지 외워서 대답할뿐이라고한다. 어린 아기들도 먼저기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늦게 기는 아이가 있듯이 한글깨치기도 마찬가지라고한다. 먼저 읽고 쓴다고해서 주눅들거나 기죽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때가되면 자연적으로 깨칠시기가 온다는것이다.

또한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할때도 50점을 맞더라도 질책하거나 조급해하지 말라고한다.

아이들에게 너무 정확한것을 요구하다보면 아이가 공부에 실증을 느낀다는것이다.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아이가 무엇인지 안다면 받침 몇개 틀렸다고 상심하지 말라! 때가되면

자연스레 깨우치게 될것이다.

또 한가지 조기 영어교육에대해서 꼬집고있다.

내년(2008년)이되면 학교영어교육이 현재 초등3학년에서 초등1학년으로 내려온다고한다.

엄마들에게 있어서는 다른아이들은 세.네살부터 영어교육을 시킨다는데 우리아이만 뒤쳐지는것은 아닌지?? 걱정 또 걱정하다가 결국 우리아이도 조기 영어교육을 시키기 시작한다.

아직 모국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상황에서 영어교육을 시칸다는것은 자녀에게 혼란을 야기시키며 모국어와 마찬가지로 영어도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하더라도 절대 늦지않다고 강조한다. 어렸을때 영어로 몇마디하는것이 그아이가 머리가 좋아서 천재적인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다.

교육은 멀리 내다봐야한다고 강조한다.

되도록 많은 경험과 체험을 시켜주라고 말하고있다.

 

나머지 부분도 너무 좋은 내용들로 가득차있다. 집에 소장하고 내 자녀가 크는 과정에서 계속참고할만한 가치가 있다.

내가 맘속으로 느끼고 있던 교육과 자녀에대한 마음을 표현력이 없어서 표현을 못했지만 이책에서는 그런 내 마음을 잘 알기라도하듯이 내마음을 아주 잘 대변해 주고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읽어야할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기억에 남는 소절은...

한페이지 한페이지마다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아서 꼬집어 말하기가 좀 그렇다.

다 조타^^

 

 

 

 

 

 

 

책내용
수시로 바뀌는 교육 제도에 한발 앞서 대비하는 법!
매년 바뀌는 교육 과정과 입시 정책. 그 속에서 부모와 아이는 갈팡질팡하고, 교육기업과 학원들은 이런저런 말들을 내세우면서 흔들리는 부모를 유혹한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이런 고민을 한다. 우리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하는데, 새로 발표된 대학 입시 정책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걸까? 우리 아이는 과연 새로 나온 입시 제도의 적용을 받게 될까, 아니면 지금 발표한 제도는 정권이 바뀌면 변화하게 될 정책일까? 특목고에 우리 아이를 보내는 게 좋을까? 통합논술이 강화된다는데 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그러나 아이들 교육을 위해 부모들이 알아야 할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교육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다. 제대로 이해하고 나면, 혼란스러운 교육 정책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평정심을 잃지 않고 옆집 아줌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우연히 찾아간 학원의 설명회에서 부모들의 불안과 초조함을 자극하는 몇 마디가 튀어나와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부모들은 요즘 교육 과정과 핵심 포인트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지금 아이들은 부모 시대와 다른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에 챙겨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 어릴 때부터 갖가지 변수에 놓여 있다. 이 책은 급변하는 교육 과정과 입시 제도의 흐름을 읽고 적절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가이드이다.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교육 전략을 세워라!
남들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교육 전략이다. 우선 내 아이에게 맞는지 아닌지를 따져봐야 하고, 앞으로의 중장기적인 교육 플랜에 따라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챙겨야 한다. 예를 들어 요즘에는 많은 부모들이 창의력과 논술에 대비해서 아이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초등 고학년쯤 되면 부모가 갑자기 독서보다 학교 공부를 더 강조하는 바람에 아이의 독서능력을 망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해외 고등학교나 대학교 진학을 고려하면 예술 활동과 스포츠 활동을 챙겨야 한다. 중학교 가서 2학년이나 3학년 때 유학을 가려고 마음먹거나 영어권 나라의 대학 입학을 고려한다고 해도, 그때부터 준비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장기적인 비전을 갖지 못한 부모는 단기간의 성적에만 목을 매어 자녀교육을 망치고 있다. 목적 없는 교육은 언제나 흔들린다. 당장의 생각에 치우쳐 아이의 현재 능력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각 학령별 교육 이슈와 이에 대비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읽어라
[변화 키워드 1] 2008 대입시가 변한다
[변화 키워드 2] 7차 교육과정 개정
[변화 키워드 3] 특목고 확대
[변화 키워드 4] 영재교육 확대
[변화 키워드 5] 영어교육 초등 저학년 확대
[변화 키워드 6] 교육기업들이 바뀌고 있다

Part 2 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부모들의 전략 마인드
[마인드 1] 우리집 교육 문화 자산 관리: 아빠의 참여
[마인드 2] 우리집 교육 문화 자산 관리: 독서 문화 자산
[마인드 3] 우리집 교육 문화 자산 관리: 적성 관리

Part 3 학령에 따른 부모들의 대비 전략
1. 유아를 위한 교육 전략
영어교육, 어떻게 할까
한글 깨치기
개념 이해 중심 수리교육

2. 초등 저학년의 교육 전략
사교육과 공교육 사이
학습지 시장의 유혹
습득 중심의 영어교육
예술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
초등학교 입학, 어떻게 대비할까

3. 초등 고학년의 교육 전략
학원 중심의 사교육 시장
독서 습관의 유지
낙오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수학 공부
영어 공부, 학습이 시작되는 나이
다양한 활동과 체험교육

4. 중등 학년의 교육 전략
종합반 학원에 대한 맹신
부모와의 대화
거시적인 공부 전략
한발 더 학습영어로 나아가기
특목고 진학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논술 사교육 시장이 바뀌고 있다

과거의 교재로, 과거의 강사들이, 과거의 커리큘럼으로 새로운 논술 시대를 맞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자칫하면 낡은 유산 속에 아이들을 내맡기는 꼴이 된다. 실제로 필자는 5년도 더 된 구시대 대학입학 논술 문제들을 모아다가 중학교 연령 학생들에게 '새로운 논술시험에 대한 대응'이라는 표지 갈이 속에서 수업을 하는 강남 대치동의 M학원을 본 적이 있다. 부모된 입장에서 보면, 논술이 수학의 올림피아드 경시 영역만큼이나 난이도가 높은 영역이기 때문에, 교과과정을 이해하거나 옥석을 가리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는 경우이다. 대개 이런 경우는 가격 면에서도 턱없이 비싼 경우가 적지 않다. 논술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도시에 가면 이와 같은 문제들은 더욱 증폭되어 나타난다. 선택의 여지가 넓지 않은 상황에서 얼토당토않은 논술 전문 학원이나 강사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논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자본 유치를 준비하거나, 우수 인력을 고액 연봉으로 유치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유명한 브랜드이거나 대형 기업이기 때문에 선택했다가는 눈속임을 당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2005년 서울의 대치동 학원가에서 기존의 학원들이 대대적으로 간판 갈이를 하고, 너도나도 논술 학원으로 변신하는 것을 본 바 있다. 대치동가의 간판업자들 증언에 따르면 그 당시 원인도 모르는 특수를 맞았다고 한다. 수학 학원도 ‘수리 논술 학원’으로, 사회탐구 학원들도 ‘탐구 논술 학원’으로 거듭나 간판갈이의 유행을 탄 것이다. 이제는 그런 유행이 지방 도시까지 파고들었다. 속 내용에 대해 부모들이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특히 새로 시작되는 이공계 통합형 논술의 경우 어느 업체나 신생이다. 그런 점에서 이공계형 논술 시장의 경우, 신생업체의 진입장벽이 낮아서 신문기자들이나 대학원생들도 다수가 업계에 진출하고 있다.
입시에 닥쳐서 고민하는 고등학생들 부모가 아니고 초중등 학생들의 부모일 경우 좀더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 현재 논의되는 논술은 두 방향이다. 하나는 대학입시 변화에서 비롯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초중등 과정에 주관식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는 것과 결부된 변화다. 초중등 학생의 부모들은 후자에 직면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앞으로 다가올 대학입시 통합논술도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서술형 평가 확대는 실상 독서능력과 결부된 내용이기 때문에 단순화시키면 ‘책을 많이 읽으면’ 해결된다.
대입 통합 논술은 아직 모르는 일이다. 초등학교 아이들이나 중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대학 입시의 현장에 섰을 때는 새로운 제도가 그들을 기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제까지의 입시 제도 역사를 보면 주로 4~5년을 주기로 제도가 바뀌었다. 그리고 제도가 바뀔 때마다 그 제도가 영원할 것 같은 전망이 뒤따랐다. 아마도 2007년 대통령선거를 마치고 나면 새로운 입시 제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지 모른다. 불안감 때문에 ‘약’을 사먹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병자들의 걱정과 약을 파는 것이 지금의 시대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남궁은 [저]
서울대학교에서 소설가를 꿈꾸며 문학을 공부하였다. 지식정보화 사회로 이행하면서 미래의 교육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교육 생태학에 관심을 두고 영국 런던대에서 교육학 공부를 하였다. 종로학원에서 국어를, 강남 대일학원(현 강남 메가스터디)에서 논술을 가르친 적이 있다. 온라인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 적이 있으며, 세계 고전명작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기업체의 아빠들과 엄마들을 상대로 맞춤식 학습 상담과 진로 진학 상담을 하고 전국의 문화센터를 순회하면서 학부모 교육 강연을 하는 등 다양한 강연활동을 해왔다. 활동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과 언어논리 사고력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영어 관련 출판사들에서 독서를 매개로 한 학습 영어 프로그램의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은경 [저]
서울대학교에서 역사를, 녹색대학교에서 자연의학을 공부한 뒤, 서울의 몇몇 중학교에서 역사와 사회를 가르쳤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교육을 중시하여 아이들과 국내 문화 유산 답사를 다녔으며, 부모와 기업체를 상대로 국내 문화 유산 답사와 중국 내 우리 문화 유산 답사 여행의 가이드를 하기도 했다. 아이들의 기질이나 체질, 건강상태에 따라 생활과 학습의 리듬이 변화하는 것에 대하여 관심을 두고 있다. 국제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인성 심리 검사인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와 진로 탐색 진로 흥미 검사인 STRONG 전문 강사로 오랫동안 기업, 부모, 학교를 대상으로 인성 및 대인관계, 진로 진학 상담 활동을 해 왔다. 2005년부터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라디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글쓴이 : 마음 원글보기
메모 : 남궁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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