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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故휘트니 휴스턴 딸 남친, 살인 혐의로 기소 예정 '충격'

한신학 han theology 2015. 10. 6. 16:59




[OSEN=김경주 기자] 세상을 떠난 故휘트니 휴스턴의 딸, 故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남자친구가 살인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故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사건을 담당 중인 검사는 최근 배심원이 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크리스티나의 남자친구였던 닉 고든의 살인 혐의를 심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의 기소의견을 접한 일반 배심원들은 회의 끝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 아직 배심원들 사이에서 어떤 결론을 내놨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검찰 측은 강하게 살인 혐의 적용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故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욕조에서 무의식 상태로 발견된 순간부터 범죄 사건으로 간주돼 조사가 진행돼 왔으며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남자친구 닉 고든은 계속해서 무죄를 주장해왔다.

한편 故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지난 1월, 자신의 집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이는 그의 어머니인 故휘트니 휴스턴이 사망 당시 발견된 자세와 동일한 것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후 혼수상태로 약 6개월 간 입원해있던 크리스티나는 지난 8월 26일, 가족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 trio88@osen.co.kr

[사진] AFP BB= News1 제공.


기사입력2015.10.06 오후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