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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공장서 가스 누출…6명 병원 이송 (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31일 오전 6시 40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한 전자 제품 원료 공장에서 무수초산(물과 반응해 초산이 되는 무색 투명의 자극성 물질) 가스가 누출, 공장 직원 4명과 인근 주민 2명 등 모두 6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진은 가스가 누출된 공장 3층에 안전한 복장을 갖춰 입은 직원이 무수초산 중화 작업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2014.8.31 << 지방기사 참조 >> kjunho@yna.co.kr |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31일 오전 6시 40분께 충남 홍성 광천읍 신진리 한 전자 제품 원료 공장에서 무수초산(물과 반응해 초산이 되는 무색 투명의 자극성 물질)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이모(29)씨를 비롯한 공장 직원 4명과 인근 주민 2명 등 모두 6명이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재 주민 김씨(85·여)씨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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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공장서 가스 누출…6명 병원 이송 (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31일 오전 6시 40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한 전자 제품 원료 공장에서 무수초산(물과 반응해 초산이 되는 무색 투명의 자극성 물질) 가스가 누출, 공장 직원 4명과 인근 주민 2명 등 모두 6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진은 가스가 누출된 공장 전경.2014.8.31 << 지방기사 참조 >> kjunho@yna.co.kr |
"폭발음과 함께 황색 가스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인근 주민과 공장 직원 등 100여명을 대피시켰다.
또 서산에서 화학구조대가 도착, 중화제(탄산수소나트륨) 25㎏을 뿌리는 등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사고 당시 작업자는 발광 소재 모니터 액정 생산 공정 중 질산과 무수초산 용액을 섞었고, 이 과정에서 무수초산이 과다 투입돼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폭발음은 가스를 감지한 소방 장비가 터지면서 난 것이라고 소방당국 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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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공장서 가스 누출…6명 병원 이송 (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31일 오전 6시 40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한 전자 제품 원료 공장에서 무수초산(물과 반응해 초산이 되는 무색 투명의 자극성 물질) 가스가 누출, 공장 직원 4명과 인근 주민 2명 등 모두 6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진은 가스가 누출된 공장 3층에서 무수초산 중화 작업을 마친 직원들이 밖으로 나오고 있다. 2014.8.31 << 지방기사 참조 >> kjunho@yna.co.kr |
소방당국은 "이 가스를 흡입했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등 치료를 하면 인체에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공장은 4층짜리 건물로 3층에서 사고가 났으며, 당시 이 건물에는 27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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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31 11:52 최종수정 2014-08-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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